미용

디마르3 demar3 DX 시타 듀 49 젤 클리너 [트러블성 피부 강추] 품절대란

프로좌절러 2021. 8. 26.
반응형

 

작년 코로나와 함께 나의 피부에도 재난이 찾아왔는데, 

갑자기 진짜 뾰루지가 무슨 쓰나미 > 식구들이 볼 때 마다 피부로 이야기 함 > 스트레스 받음 > 관리를 해 봄 > 하나 없어지면 또 두개 나고 의 반복 > 스트레스 받음 > 또 남 > 식구들이 피부로 이야기 함 > 스트레스 받음 > 또 남  의 반복.

Yolna Vicious cycle. ㅎㅎ

 

어쨌든 항상 이런 위기가 오면 갖은 유명한 제품을 사용해 본다.

피부 진정이나 트러블성 민감성 피부에 좋다는 제품은 또 이것 저것 탐험해봤다.

 

어성초가 들어있다는 토너, 응급스팟용 젤, 시카크림, 시카젤, 약초팩, 잡티 세럼 등등등

+ 베개커버도 매일 갈아주고, 손 안데고, 1일 1팩도 해보고 (모델링 팩, 진정팩, 약초팩, 뭐 등등등)

운동도 매일 해보고, 식단도 관리해보고.. 수면 시간도 맞춰보고

 

중간에 1차 변화를 줬던 제품을 만나고 그 제품으로 거의 모든 제품을 갈아타고 있었을 무렵

변화가 있긴 했지만, 여전히 트러블이 한두개 이상씩 얼굴에 자리하고 있었던 터라

큰 불은 껐지만 여전히 작은 불들이 남아 있는 느낌.

 

그러던 차에 피부과에서 MTS관리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MTS 관리를 받으려고 간 건 아니고, 동생의 여자친구가 피부가 너무 뒤집어졌는데,

피부과에서 무슨 패키지 관리를 받고 진짜 좋아졌다는 것이 아니겠는가?

동생의 여자친구가 다니는 피부과는 멀기도 했고,

원래 다디넌 피부과가 있어서 거기서 상담을 받았는데,

그런 시술을 할! 만큼은 아니고,

트러블이 나는 건 어쩔 수 없지만, 관리를 통해 좀 재생 관리를 해서

피부가 덧나거나 다크스팟 등을 없애는 관리를 하자고 했던게 바로 MTS.

 

그런데 문제는 MTS를 받고 1차 변화를 준 제품과 피부과 추천 재생크림을 미친듯이 바르는데,,

여전히 피지나 트러블이 계속나서, 의사 선생님도 이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를 시전. ㅎ

으흠.. 저는 이렇게 트러블과 함께 badly ever after 해야하나... 하고 있었지.

 

그러던 중 우연히 보게 된 instagram 피드에서 소개된 한 뷰티 유튜버의 트러블 진정용 클렌져어어어!

사실 그런 인터넷 광고나 인스타 광고제품을 구매했다가 정말 이게 몽미!? 했던 적이 많아서,

이번에는 안 속을 꺼야! 라고 생각을 했지만,

이 제품의 경우 뷰티 유튜버님이 여드름균 테스트 같은 것들을 너무 객관적이고 직관적으로 보여줘서

뭐 이게 몇 십만원도 아니고 한번 사용해보자! 라고 해봤는데, 애장템으로 전격 고정.

아래 내용은 정말 오랜만에 공들여서 쓴 리뷰 ㅎ

내돈내산인증

제가 코로나 시작과 동시에 뒤집어져서 진짜 이것저것 안 해보것없고
피부 치료하는 곳도 다니고 있었는데요 ㅎ
일단 사세요! 사요! 사라고! 

웬만하면 이렇게까지 리뷰를 공들이지 않는데요 ㅎ
정말 좀 아시면 좋을 것 같아서 써요.

여**이 있었는데 없습니다 ㅎ
이거 진짜 솔직히 이 제품이 100프로 라고는 생각하진 않지만,
확실히 사용하고 1-2주 사이에 완전 서서히 변화가 있었고,
지금은 끊이지 않았던 ㅌㄹㅂ이 지금은 진짜 한달에 1개 있을까말까 정도입니다.

정말 지난 1년 동안 안 써본 제품이 없으므로 즉각적인 효과보다는
제품을 사용하고 1-2주 정도의 변화나 유지? 정도를 보는 편인데,
한번 꽂히면 막 세트로 사지르는 편인데,
사실 작년 일년 간 그 루틴을 계속 반복해왔고,
별그램이나 너튜브 같은데서 광고성? 으로 나오는 제품들 안 써본 게 없을 정도입니다.
그냥 블*미쉬 들어가는 제품이나 에*니, 트**성, 여**성 용 제품은 진짜 다 써봤어요.

1. 제형 
가벼운 젤 제형입니다. 꾸덕하지도 않고 너무 워터리하지도 않습니다.
맑은 노랑 컬러이구요. 

2. 향
약간의 허브향? 같은 향이예요.
향이 너무 진하거나 역하지 않아서 사용하는데 전혀 무리가 없었습니다.
티트리 오일이나 그런 계열 화장품 써보셨다면 그런 비슷한 향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3. 거품
거품은 거의 안 납니다.
피부과에서 세안용 브러쉬나 뭐 그런 거 사용하지 말라고 해서 사용 하다가 안하고,
그 거품내는 걸로 해봐도 거품이 크게 많이 나거나 쫀쫀하게 생성되는 타입은 아닙니다.

4. 수분감
엄청나게 보습이 되는 느낌은 아니지만,
여타 다른 트러블용 세안제에 비해 수분감이 좋아요.
세안 후에 엄청 건조하게 느껴지지는 않아요.

5. 용량 &가격
용량이 여타 제품들에 비해 1.5-7배 정도 큰 편입니다.
가격이 쎈 것 같지만 용량 생각하면 그렇게 비싼 편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6. 사용법 (저만의)
딱히 방법이 있는 건 아니예요 ㅎ
아침 저녁으로 3분이상씩 꼭 세안해줬구요 부드럽게 롤링하면서
시계 보면서 꼭 3분 정도는 해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라 메이크업할 일이 거의 없고, 생활 중에 땀이 나거나 하면
그냥 이 세안제 사용해서 또 씻어줬었어요.

 

왼쪽 비포 > 오른쪽 두장 현재

 

 

 

개인적으로는 정말 최애템이 되어서

2개를 더 주문했는데, 품절 대란이라

더 기다려야한다고 문자를 받아서 슬픔...니다 ㅎ

다행히 아직 사용 중인게 있어서 다~행이다.

 

하지만 어떤 제품이건 개인차가 있기 마련이니,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잘 판별해서 사용해보시길 바랍니다. ㅎ

 

그럼 이만 안뇽!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