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to/LCHF diet week 2 D+10

아침에 몸무게 체크하고 뜨억.

무려 0.9kg증량.

어제 무엇을 잘못먹은건가 분석.

머핀...이 문제인가 역시 ㅎㅎ

게다가 머핀에 쓴 코코넛 파우더가 알고보니

코코넛 밀크 파우더로 카브가 꽤 포함되어었다.

담주에 아이허브로 코코넛밀을 따로 오더해야겠다.

그래서 베이킹도 뭔가 맘대로 안된건가 싶기도 함.

토요일에 폭신폭신한 수플레 핫케이크에 도전하려고 했는데,

이거 써도 되나 고민즁.

어쨌든 그래서 오늘의 실험은

두끼이상 거의 400-500g의 돼지고기를 섭취하는 걸 좀 줄이기

아무래도 단백질 섭취량이 많아서 감량이 안되는 듯 하여.

그리고 저녁에 7-8시 이후로 먹지 않기.

(딱 정해놓은 시간보다는 자기 4시간 이전에 섭취를 마치고자하는...)

오늘 아침에 일어났는데 뭔가 래쉬가 오는 느낌? ㅎ

몸이 막 좀 가려웠는데,

그래서 회사를 쨈 ㅎㅎㅎㅎㅎㅎㅎㅎ 

근데 그냥 가려운 건가 싶기도 하고,

발진이 오는 것 처럼 심한건 아님

아침 9시 30분쯤

어제산 소세지... 정말 마시가 없어요.

두조각 겨우 먹고 남김.

담부터 소시지는 안 먹어. 내 스타일 아니야.

샐러리랑 양파랑 함께 볶은 돼지고기 슬라이스

숙주나물 버터랑 간장에 볶은 것, 햇반 1/4개, 오이 1/4개

오랜만에 밥 섭취. 근데 뭐 딱히 좋지도 싫지도 않으므...

그냥 남은 거 썪어날 까봐 끝장을 내줌.ㅎㅎㅎ

남은 소세지는 쓰레기통으로 고고

이렇게 먹고도 입이 뭔가 궁금했던 나는

치즈에 손을.....

네 콜비치즈 스틱 한개를 쳐묵쳐묵...

하고나서 아침에 먹지 못한 방탄 코코아를 ㅎㅎㅎ 또 쳐묵쳐묵

코코넛밀크, 코코아파우더, 코오, 버터가득, 스테비아넣고 후룩후룩

따뜻하게 먹으면 넘나 좋긴 하다.

그러고 잠이 들었다.................

나 아픈 것 맞나보다.

밥먹고 바로 잠들어서 2시깨나 되어 겨우 정신차림.

*질문

원래 키토식하면 잠이오나요?

요즘 잠 잘자는 건 매우 좋은데,

가끔 식곤증이 너무 심하게 옴.

한번 알아봐야겠드앙.

저녁 6시반쯤

오늘부터 단백질을 줄이기 위해

고기는 한끼만 먹기로 ㅎㅎㅎ

(고기 성애자는 웁니다.)

멕시칸 음식을 좋아하는 나는,

과카몰리는 원래 매우 좋아하는데요,

그것도 타코나 부리또볼과 먹을 때에 한정됩니다 ㅎ

그런 제가 아보카도를 내 손으로 구매하여

야매 과카몰리를 만들어쓰요.

아보카도1, 토마토1, 레드어니언 1/4 좀 안되게 썰어넣기

레몬즙 조금과 타바스코소스

그리고 에멘탈 치즈를 썰어서 조금 넣고 칩을 만들기 ㅎ

그리고 이즈니버터를 썰어서 넣어주었습니다.

그렇게 세상 느끼한 과카몰리와 칩 완성 ㅎㅎㅎㅎ

치즈칩 이렇게 쉽다니 ㅎㅎ

근데 에멘탈은 내 스타일 아닌 걸로.

라끌렛 할 땐 맛있었는데,

음......

라끌렛만 해야겠다.

증량 충격 받은 사람 식단 맞나요? ㅎㅎ

원래 3끼로 나누어 먹던 것을

두끼로 합쳐 먹은 것 밖에 없는데 ?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오늘 먹은 것 체크.

생각보다 카브가 많이 포함됨.

야채에 탄수까지 모두 카운트 되서 그런 것 같긴 한데,

뭐... 야채 카브는 저는 안 칩니다. 안 쳐요 ㅎㅎ

활동량

오늘은 활동량 제로.

아침먹고 4시간 자고

일어나서 계속 앉아서만 일함.

원래 활동량이 많지 않은 업무

(책상에만 주구장창 앉아있는)

게다가 요즘 운동을 안하고 있음.

저녁에 자기전에

갑자기 오랜만에 찾아온 허기짐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하지만 먹지 않겠다!

너무 다이어트를 날로 바라는 것 같아서

조금의 노력을 하기로 함 ㅎㅎㅎ

그래서 주린배를 부여잡고,

열심히 테레비를 보다가 잤으.

꿀잠 잤으 ㅎ

그나저나 조작 넘나 재밌다.

다봐버렸다 ㅠ 

남궁민님은 왜 저런 능청맞으면서 독한 역 찰떡인 거죠?

다음 드라마도 빨리 해줘요.

현기증 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