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to/LCHF diet week 2 D+11

아침공복 몸무게 재기

어제 대비 -1.5kg 이거 사기 아닌가요?

처음 대비해서는,-0.6kg

몸무게 재고 아침부터 삼겹살을 오븐에 넣어둠 ㅎㅎ

으흐흐흣 마시가 있겠다.

두줄 다 해놓고 겉만 데워 먹을 수 있도록 조리해두기.

근데 생각해보니, 

우리집에는 전자렌지가 없어서 슬프다.

만들어 놓고 맘대로 데워 먹기 진심 귀찮...

어쨌든.

그래 키포인트는

역시나 시간을 정해놓고 먹어야 하나?

그리고 단백질 양을 좀 줄인 게 효과가 있는 듯.

오늘은 친구들이랑 밥먹기로 했는데

다행히 집에서 ㅎ

게다가 메뉴는 핫팟 ㅎㅎ

원하는 재료만 잘 골라서 먹을 수 있으니 귣귣.

나는 고기고기 야채야채 하믄 되니까.

아침 겸 점심.

메인디쉬는 역시 고기고기 삼겹살 고기고기

오븐에 각종 허브와 소금소금 양념을 하여 구운 삼겹살 150g정도

버터 25g 정도

에멘탈 치즈는 30g 정도를 언져서 한번 더 오븐에서 녹여줍니다

모닝글로리에 간장과 집된장을 조금 넣고 버터에 볶은 것

미니 청경채 한줌, 청량고추, 적양파 1/4개로 만든 매콤한 샐러드

함께 먹으니 넘나 맛있는 것. 유후훗!

요즘 사진을 발로 찍는 기술을 익히는 중인 듯한...

나의 방탄 코코아 사진.

코코넛 밀크 100ml정도에 버터 코오 코코아파우더 스테비아 넣고 따땃하게 끓여서 마셔주면

입가심 구구굳

절대로 두끼만 먹는다고 적게 먹지 않아요.

3끼 양만큼 먹어주기 ㅎㅎ

소고기 핫팟, 각종 버섯, 배추, 숙주 등과

친구들을 위한 어묵, 연근.. 난 먹지 않았다. 

버터 30g정도와 함께 쳐묵쳐묵

친구들은 파인애플 소주, 청포도 소주 드링킹.

나는 두개는 맛만 보고, 생소주는 한모금만..

정말 이거하고나면 소주도 달다던데,

진심 달아서 깜놀.. 게다가 음식을 자제가 되는 모습이 놀라움.

물론 간식으로

딸기와 생크림, 머랭으로 만든 수풀레 팬케이크 (아몬드 가루, 코코넛밀크 가루로)

자주 해먹으면 좋을 것이었다. 아 스테비아도 넣었는데,

맛있게 먹으려면 꽤 넣어햘 듯.

그래도 쩌는 비쥬얼 이얏호

비키토인 친구들에게는 캬라멜 시럽을 선사. 넘나 맛있다고 합니다. ㅎㅎ 

괜히 뿌듯하군.

고지방 저탄수 다이어트 11일째인데, 

스테비아 한통이 바닥을 보여간다... ㅎㅎ

설탕이 얼마나 중요한지.

난 그렇게 단 거 안 좋아하는데도, 장난 아니구만.

어쨌든 친구들에게 고지방 저탄수 다이어트의 장점들에 대해서 급 설명회함 ㅎㅎ

나 약간 사이비 교주 같았어 ㅎㅎ

오늘은 좀 늦게까지 먹었는데,

내일 증량 없음 좋겠다. 힝...

운동량이 제로인 삶을 살고 있는데 요즘..

조만간 운동도 다시 새로 시작해야지~

오늘은 화장실도 두번이나,

무엇이 나의 장을 신경쓰이게 하는가...

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