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to/LCHF diet week 4 다시 키토 (6days -2kg)

여행이 끝난 후

극심한 자괴감이 몰려왔지만,

뭐 다시 하믄 되지...................

라고 해탈.

사실 뭐 지금와서 먹은 거 후회한다고 어찌되는 것도 아니고 ㅎ

즐겼으니 된거.

대신 다시 제대로 해보자. 라고 맘먹음.

1주일 동안 -2.0kg

자세한 몸무게 변화 추이는 그래프로 참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주로 화장실을 다녀와서 몸무게 체크.

한주간 2kg 감량한 식단을 먼저 체크해봅시다.

Day 1

미친 치팅으로 몸무게 최고치 달성... 하하학

커피를 못 마시는 저님은 (카페인 극민감성)

아침에는 방탄 코코아를 마십니다.

코코넛밀크 100g 내외

씨솔트버터 20g 내외

(저는 소금을 좀 넣음 더 맛있는듯, 솔티드 캬라멜처럼)

코코넛 오일 15g 내외

스테비아 원하는 만큼 (너무 단 걸 좋아하진 않아서 조금만)

코코아 파우더 한큰술

계랑을 항상 좀 넉넉하게 하는 편이라 적은 것 보다 더 들어갔을지도 ㅎㅎㅎ

예전에는 뜨겁게 먹었는데,

요즘엔 그냥 상온에 둔 코코넛 밀크에 다 때려넣고 핸드믹서 후루룩

점심은 이날 배가 고프지 않아서 패스.

새로 산 카카오 파우더. 마싯졍

저녁 타임~

돼지 갈비를 사서 굽고

남은 기름에 버터를 조금 더해서 숙주랑 양파를 볶아서 소금 후주

미니 청경채랑 토마토를 썰어서 고춧가루 간장 스테비아 조금 애플식초 겉절이

전부 다 먹었음 ㅎㅎㅎ 

간식도 빼놓지 않고 먹습니다.

얼려둔 작은 딸기랑 블루베리를 챱챱

Day 2,

하루만에 1 kg 감량. 얏호

그래봤자.. 돼지지만..

아침은 역시 방탄 코코아

점심,

칠리콘카르네 하는 시즈닝을 사서

돼지 목살이랑 토마토 양파를 때려넣고 푹- 삶아줬다.

샐러리랑 양배추를 넣으면 더 좋을 듯.

그리고 브로콜리 데침이라기보다 버터넣고 찜.

근데 입이 심심해요..

간식으로 회사 앞 슈퍼에서 산 치즈.

크림치즈 같은 느낌 ㅎㅎ

4개나 먹음... (한줄 사서 다 먹은 거죠...) 

야금야금...

저녁

컬리플라워, 팽이버섯 양파 넣고 김치 좀 넣고 볶음.

김치랑 같이.. 근데 여기 김치 너무 마시가 없다....

후식

얼린 블루베리랑 크림치즈 마싯쪙

Day 3,

전날 대비 0.1kg감량

아침 방탄 코코악

진짜.. 사진은 개인 기록용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지저분 너저분..................................................

입맛 떨어지는 비쥬얼인데.......진심 마시가 있음 ㅎㅎㅎ

점심

어제 점심 저녁메뉴를 합침 ㅎㅎ (남은 거 탈탈)

근데 크기가 어마어마하다.........이건 정말.. 큰 도시락 통입니다.

A4크기 반만한 통인데 높이가 손바닥만함...

이거 거의 다 먹음 진짜 한 두숟가락 남김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네, 저 대식가입니다.

저의 위는 위대합니다.

그러고 간식..

babybel 이번엔 swiss cheese 맛으로.

근데 에멘탈도 그렇고, 스위스 치즈는 내 스타일 아님.

그냥 먹는 건 체다, 콜비, 모짜렐라... 같은 싼 입맛.

2갠가..3갠가 먹음 ㅎㅎ

저녁

삼겹살 오븐찜

요즘 애정하는 요리법인데, 너무 간단.

그냥 오븐 그릇에 삼겹살 넣고, 소금 후추, 허브 좀 넣고 포일로 막아서 시간 정도 구워줌.

그럼 돼지 콜라겐 기름 속에서 너무나 부드러운 삼겹살이 완성되는데,

원래 구이를 제일 좋아하는데, 그거슨 그닥 좋지 않은요리법이라는 말도 있고,

여기 삼겹살은 구우면 질길 때가 많은데, 이렇게 조리하면 진심 부들부들.

네.. 전부 한끼로 먹은 것 맞습니다.

삽겹살 오븐구이 + 미니청경채 볶음, 숙주볶음... 다 먹고

내일 도시락으로 준비하던 청경채 넣은 프리타타도.. 조금 맛을 보았습니다. ㅎㅎㅎ

후식 블루붸리

Day 4,

전날 대비 -0.4kg

아침은 역시 방탕 코코아 아니고 방탄 코코아 ㅎㅎ

점심 어제 만든

삼겹살 오븐구이 미니청경채 프리타타.

사실 오늘 저녁 약속이 있어서 조금 먹으려고 했.. ㅎㅎㅎ ㅇㅈㄹ

근데 먹을 복 타고난 나님.

회사에서 그 유명한 lady M 케이크..

양심이 있어서 반도 안 먹고 버렸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따쉬

근데 넘나 마싯다.

저녁은 오랜만에 Shanghai Crab party.

털게랑 복초이 찜 + 오이스터 소스

한국 반찬 조금

친구들이 날 위해 최대한 드라이한 와이트 와인으로 준비.

곰마워.

근데 이거 먹고,

친구랑 와인 한병 더 깐...거슨 비밀이 아니므니다.

Day 5,

-0.7kg

오예.

게를 먹고 와인을 마셔야 되나요? 그래야 살이 빠지는 겁니까?

이날 아침에 일어났는데

아침부터 할 일이 쌓여서 엄청 일을 하다가

아침 방탄도 제꼈더니 넘나 배가 고파서 눈이 뒤집히기 일보직전인데

집에 먹을 것이 1도 없어서

장을 보러 나가서 최대한 빠르게 조리할려고 산 minced pork ㅎㅎㅎㅎ

그리고 계산하자마자 스트링 치즈 챱챱..

계산대 아주머니가 안쓰럽게 쳐다보심.. 하핫;;

minced pork에다가 버섯, 청량고추, 양파, 토마토를 넣었던 듯.

넣고 고춧가루 버터 거기다 모짜르엘라 치즈.

상추에 싸서 얌얌 찹찹. 저기서 나온 거 두배 양 먹은 듯 합니다.

내 저의 위는 작지 않아요 결코 ㅎㅎㅎ

간식 스트링 치즈 두개 더? ㅎㅎㅎ

찢어줘야 합니다 마시쪙. 

저녁

갑자기 수플레 팬케이크가 다시 생각남.

일단 수플레 팬케이크를 만들었는데,

집에 고급진 연어따윈 없으므로..

아보카도, 토마토, 상추 샐러드에다가

삼겹살 오븐찜 ㅎㅎㅎ

팬케이크 하나는 식사용으로 먹고

나머지 하나는 블루베리 + 크림치즈와 디쟈트로 챱챱

넘나 마시가 있다 ㅎㅎㅎ 즐겁다 다이어트가!!!! 

Day 6,

-0.3 kg

어제 먹고 남은 minced pork 볶음은 사이드 ㅎㅎ

비빔면이 너무 먹고 싶어서 만든 나만의 비빔면

면 대신 숙주나물을 사용

소스는 토마토 양파 고춧가루 식초 스테비아 조금 핫소스를 이용

스리라차를 사놔야되는데 자꾸 까먹음.

어쩄든 그기다 양파를 잘게 썰고 김치 좀 넣고

상추 가득 쪽파 조금 넣고 후루룩.

담번엔 양념을 더 잘 만들 수 있을 듯.

면 대신 숙주가 나는 할만함.

저녁

귀찮을 땐 역시 탕.

삼겹살 넣고 무 가득 넣고 청량초 마늘 좀 넣고

후루룩 끓여주면 삼겹살 탕 완성

거기에 상추 샐러드랑 챱챱 마이쪙

후식 크림치즈 블루베리.

+ 일주일 동안 운동 1도 안함.

너무 바빳어요..............일이 바빠요 ㅎㅎㅎㅎㅎ

(도시락 싸고 요리할 시간은 있음. 암-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짓인디)

역시 첫날은 갑자기 너무 찐 살이라 갑자기 함께 빠진 것 같기도 하고,

1일 1식이 효과가 있나 싶기도 한데,

저때는 전에 너무 먹어서 그런가 아침에 코코아를 든드히 먹고나니 저녁까지 배가 안 고팠는데....

그날 뿐이었어....

day 1	day 2	Day 3	Day 4	Day 5	Day 6
	-1.0 kg	-0.1kg	-0.4kg	-0.7kg	-0.3kg
방탄코코아 저녁 고기 샐러드 1일 1식	방탄코코아 돼지목살 칠리 브로콜리 치즈간식 콜리플라워볶음밥 크림치즈 블루베리	방탄코코아 돼지목살 칠리 브로콜리 콜리플라워볶음밥 치즈간식 돼지고기 야채 프리타타조금 블루베리	방탄코코아 청경채프리타타 삼겹살오븐찜 크레페케익 꽃게 야채 와인	스트링치즈 민스드포크 버섯 치즈 볶음, 생야채 스트링치즈 야채 토마토 아보카도 삼겹살 팬케이크 크림치즈 블루베리	*감량 포인트가 뭔지 알고 싶은데, 뭔지 모르겠......... ㅎㅎㅎㅎ 저녁과일?  다음에 찐 날과 비교해봐야 할 듯. 조금 빠진 날과 많이 빠진 날의 차이를 모르겠.... 하학

운동량도 딱히 다른 것 없음. 많이 빠진날 진심 쬐-끔 더 걷기는 함.

살이 많이 빠진 날의 특징은.....

탄수화물을 조금 많이 섭취한 날인건가..... 당..섭취?

와인섭취? 하학..

모르겠.....

어쨌든 바이오해킹 데이타를 축척하고 있습니다....하핫